← 블로그 목록CASTERA — JOURNAL

Feature No.42 — Brand Desk

갈래 · 자리

AI 종류로 본 AI 광고 — 광고에 닿는 세 갈래

「AI 종류」를 검색하는 사람은 분류를 찾는다 — 생성형 AI, 에이전트, 대화형 AI. 분류는 여러 갈래인데 광고에 닿는 길은 셋뿐이다. 소재를 만드는 것, 공정을 돌리는 것, 작업대 위에 있는 것. 이 글은 그 셋을 가르고, 갈래마다 표기와 증빙이 어디에 붙는지 한 표에 적는다. 각 갈래의 상세는 이미 쓴 소재편으로 이어진다.

검은 테이블 위에 얼굴이 흐릿한 인물의 인화 사진 한 장, 작은 둥근 무지 검정 스피커, 뚜껑을 뺀 만년필과 빈 흰 종이가 부채꼴로 놓여 있다
세 갈래가 한 테이블에. 사진은 소재가 되고, 스피커는 소리로 남고, 만년필은 서명하는 자리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AI를 종류로 나누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무엇을 만드느냐로 나누면 이미지·영상·음성·음악·문장이고, 어떻게 움직이느냐로 나누면 묻는 대로 답하는 대화형과 지시 하나로 여러 단계를 스스로 도는 에이전트다. 분류표는 길다.

광고 쪽에서 보면 표가 짧아진다. AI 광고의 정의는 도구가 아니라 결과물에서 출발한다 — AI로 만든 모델·소재로 집행하는 광고. 기준점은 보는 쪽이다. 그러니 어떤 AI가 광고에 닿는지는 「그 AI가 소비자 화면에 남기는 것이 있나」로 갈린다. 남기면 소재이고, 안 남기면 작업대 위에 있다.

AI 종류는 많아도
광고에 닿는 길은 이다.
첫째 갈래 — 소재를 만드는 것

생성형 AI 가운데 이미지·영상·음성·음악을 만드는 것들이 여기 든다. 이들이 만든 것은 화면에, 또는 스피커에 그대로 남는다. 인물이 생성된 사진 한 장은 그 자체로 AI 광고 모델이고, 그 사진에서 이어진 짧은 영상도 같다.

이 갈래에서 표기 자리는 소재 안이다. 사람처럼 보이는 인물이 나오는 실사형 소재는 사람이 보는 표시를 픽셀에 굽고, 그 위에 기계가 읽는 표시를 얹는다. 소리만 AI인 소재는 화면에 남지 않으니 표시도 귀로 간다. 음악은 목소리와 다른 줄에 앉는다 — 동의가 아니라 출처가 붙는다.

검은 테이블 위에 무지 음료 캔을 든 얼굴이 흐릿한 인물의 인화 사진과 짧게 잘린 필름 스트립 한 조각이 나란히 놓여 있고 사진 아래 가장자리에 빈 흰 종이 띠가 얹혀 있다
첫째 갈래. 화면에 남는 것이 있으니 표기도 그 안에 굽는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둘째 갈래 — 공정을 돌리는 것

에이전트는 소재의 종류를 바꾸지 않는다. 지시 한 줄에서 여러 안을 뽑고 골라내는 구간까지 스스로 도는 것이지, 그 결과가 사진이면 첫째 갈래의 사진이고 영상이면 첫째 갈래의 영상이다. 표기 자리도 그대로 소재 안이다.

바뀌는 것은 기록 쪽이다. 공정이 자동으로 건너뛴 구간에서 남아야 할 것이 같이 사라지기 쉽다 — 어떤 도구를 썼는지, 상업 이용이 되는지, 인물의 동의는 어디서 왔는지. 에이전트 편에 적은 대로 거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고, 승인 버튼을 누른 주체는 사람이다. 자동화가 늘수록 증빙은 촘촘해져야 한다.

검은 테이블 위 빈 흰 서류에 뚜껑을 뺀 검정 만년필이 얹혀 있고 귀퉁이에 황동 클립이 끼워져 있으며 옆에 얼굴이 흐릿한 인물의 작은 인화 사진이 놓여 있다
둘째 갈래. 공정은 자동으로 돌아도 서명하는 자리는 사람에게 남는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셋째 갈래 — 작업대 위에 있는 것

대화형 AI, 그리고 광고 플랫폼이 타겟과 입찰을 자동으로 맞춰 주는 기능은 광고주의 작업대에 있다. 카피 초안을 뽑고, 브리프를 정리하고, 예산을 나눈다. 쓸모는 크지만 소비자 화면에 생성된 인물이나 장면을 남기지 않는다.

정의의 기준점이 보는 쪽이므로 이 갈래는 우리가 말하는 AI 광고가 아니다. 이미지 툴 편에서 도구와 광고를 가른 선이 여기서도 그대로다 — 도구를 썼다는 사실이 광고를 AI 광고로 만들지 않고, 화면에 남는 것이 만든다.

검은 테이블 위 작은 둥근 무지 검정 스피커 앞에 빈 흰 종이 띠 한 줄이 놓여 있고 옆에 검은 이어폰 한 쌍이 느슨하게 감겨 있다
화면에 남지 않는 것에도 표시는 붙는다 — 다만 자리가 귀로 옮겨 간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갈래마다 무엇이 어디에 붙나

증빙은 정책이 정한 목록이 있다. 크리에이터는 사용한 주요 AI 도구와 상업 이용 가능 여부, 음악·폰트·스톡 같은 제3자 자산과 라이선스, 등장 인물의 초상·음성 사용 동의, AI 페르소나의 소유 또는 통제 근거, 그리고 요구되는 AI 생성·합성 표시 정보를 제공한다. 갈래마다 이 목록에서 걸리는 줄이 다르다.

AI 갈래별 — 광고 소재가 되나, 표기와 증빙은 어디에
갈래소재가 되나표기 자리증빙에서 걸리는 줄
생성형 — 이미지·영상된다픽셀에 굽고 메타데이터를 얹는다도구·상업 이용 여부 · 초상 동의 · 페르소나 근거 · 표시 정보
생성형 — 음성된다소리로 한 번 안내음성 사용 동의 · 표시 정보
생성형 — 음악된다소재가 소리만이면 소리로제3자 자산 목록과 라이선스
에이전트결과물이 위 셋 중 하나면 된다결과물의 갈래를 따른다위와 같되 공정 기록을 더 촘촘히
대화형 · 플랫폼 기능안 된다 — 작업대 위화면에 남는 소재가 없다

편집자 주

「우리는 어떤 AI를 쓰나요」라는 질문에 우리는 도구 이름으로 답하지 않는다. 화면에 무엇이 남는지로 답한다. 남는 것이 인물이면 표기가 붙고 동의가 붙고, 소리면 안내가 붙고, 아무것도 안 남으면 그건 광고가 아니라 작업이다. 갈래를 먼저 가르면 나머지 절차는 표의 한 줄을 따라간다. AI 광고는 카스테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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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era Edito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