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목록CASTERA — JOURNAL

Feature No.41 — Format Desk

라벨 · 표기

메타 광고에 AI 광고 소재를 올릴 때 — 플랫폼 라벨과 표기는 다른 칸

메타 광고 관리자에 AI 광고 소재를 올리면 화면 위에 플랫폼이 그린 라벨이 뜬다. 여기서 질문이 온다 — 플랫폼이 붙여 주는데 우리가 또 넣어야 하나. 답은 「둘 다」다. 라벨은 플랫폼이 파일을 읽어 붙이는 것이고, 표기는 우리가 소재에 굽는 것이다. 붙이는 주체가 다르면 앉는 칸도 다르다.

검은 테이블 위 꺼진 스마트폰 화면에 얼굴이 흐릿한 인물의 인화 사진이 얹혀 있고 사진 왼쪽 위 모서리에 작은 둥근 반투명 스티커가, 아래쪽 가장자리에 빈 흰 종이 띠가 붙어 있다
한 화면에 표시가 둘. 모서리의 것은 플랫폼이 붙였고, 아래의 것은 소재가 들고 왔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릴스 편에서 「표시 자리가 둘이 된다」고 적었다. 우리가 넣는 자막과 플랫폼이 붙이는 라벨. 그때는 계정 게시를 전제로 짧게 지나갔다. 이번에는 유료 지면 — 광고 관리자에서 소재를 올려 집행하는 자리에서 그 둘을 다시 본다.

상담에서 오는 질문은 한 줄이다. 「메타가 AI 라벨을 붙여 주면 소재 표기는 안 넣어도 되지 않나요.」 답을 먼저 적으면, 라벨과 표기는 같은 것을 두 번 하는 게 아니다. 붙이는 주체가 다르고, 사는 자리가 다르고, 벗겨지는 조건이 다르다.

라벨은 플랫폼이 읽어서 붙이고,
표기는 소재가 들고 간다.
라벨의 주체는 플랫폼이다

Meta는 2024년 2월 6일 뉴스룸 글에서 자사 도구로 만든 이미지에 "Imagined with AI" 라벨을 붙인다고 밝혔다. 다른 도구로 만든 이미지도 식별하겠다고 적었다 — "the 'AI generated' information in the C2PA and IPTC technical standards"를 대규모로 읽는 도구를 만들고 있으며, Google·OpenAI·Microsoft·Adobe·Midjourney·Shutterstock 이 메타데이터를 넣는 대로 그 이미지에도 라벨을 붙이겠다는 것이다.

문장의 주어를 보면 구조가 보인다. 라벨을 붙이는 쪽은 플랫폼이고, 판단 근거는 파일 안의 기계 판독 표시다. 즉 라벨은 조건부다 — 파일 안에 표시가 살아 있어야 플랫폼이 알고, 알아야 붙인다. 표시가 벗겨진 파일은 플랫폼에게 그냥 사진이다.

검은 테이블 위 인화 사진 두 장, 왼쪽 사진에는 왼쪽 위 모서리에 둥근 반투명 스티커만, 오른쪽 사진에는 아래쪽 가장자리에 빈 흰 종이 띠만 붙어 있다
같은 소재에 붙는 두 표시. 왼쪽은 플랫폼이 그린 것이고 오른쪽은 소재에 구운 것이다 — 자리부터 다르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표기의 주체는 소재를 만든 쪽이다

시행령 제23조 제2항은 표시 방법을 둘로 적는다. "1.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방법", "2. 기계가 판독할 수 있는 방법. 이 경우 그 결과물이 생성형 인공지능에 의하여 생성되었다는 사실을 1회 이상 안내 문구ㆍ음성 등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 조문의 의무 주체는 인공지능사업자이고, 광고주와 제작사는 그 주체로 규정돼 있지 않다. 그러니 여기서 「표기」라 부르는 것은 법적 단정이 아니라 우리 거래의 기본값이다 — 사람처럼 보이는 인물이 나오는 소재에는 사람이 보는 표시를 픽셀에 굽고, 기계가 읽는 표시를 그 위에 얹어 납품한다.

플랫폼 라벨과 다른 점은 한 가지로 모인다. 표기는 파일이 어디로 가든 따라간다. 광고 관리자에 올리든, 광고주 홈페이지에 걸든, 인쇄로 넘기든 픽셀에 있는 표시는 그대로다. 라벨은 그 지면 안에서만 존재한다.

왜 하나로 갈음이 안 되나

셋을 늘어놓으면 답이 나온다.

첫째, 라벨은 파일 안의 기계 판독 표시가 살아 있어야 붙는데, 기계가 읽는 쪽에서 적었듯 그 표시는 파일의 여백에 살아서 캡처 한 번, 메신저 한 번에 사라진다. 광고주의 폰을 거쳐 올라간 파일에 표시가 남아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둘째, 라벨의 모양과 기준은 플랫폼 정책이 정하고 플랫폼이 바꾼다.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표시를 우리 표기의 대체재로 둘 수 없다. 셋째, 광고 소재는 한 지면에만 살지 않는다. 같은 파일이 다음 분기에 다른 매체로 옮겨 가고, 그때 라벨은 따라오지 않는다.

검은 테이블 위 인화 사진의 왼쪽 위 모서리에서 둥근 반투명 스티커가 반쯤 벗겨져 들려 있고 아래쪽 가장자리의 빈 흰 종이 띠는 그대로 붙어 있다
벗겨지는 것과 남는 것. 스티커는 조건이 깨지면 떨어지고, 구운 표시는 파일과 함께 간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거꾸로도 성립한다. 소재에 표기를 갖췄다고 플랫폼 라벨을 막을 이유도, 막을 방법도 없다. 파일 안에 기계 판독 표시를 넣는 이유가 애초에 「읽는 쪽이 생겼기 때문」이다. 라벨은 우리 표기가 제대로 들어갔다는 것을 플랫폼이 확인해 준 흔적에 가깝다.

유료 지면에서 둘이 앉는 자리

Castera의 기본 이용권 Digital Ads 90 이 덮는 매체는 두 갈래다 — 브랜드가 소유·운영하는 소셜 계정, 그리고 디지털 유료 광고. 광고 관리자에서 소재를 올려 집행하는 것은 뒤의 갈래에 그대로 들어간다. 크리에이터 계정 기반 화이트리스트 광고나 Spark Ads 같은 형식은 기본에 들지 않는 별도 항목이다 — 이 경계는 유튜브 편에서 「누구 이름으로 나가느냐」로 그었고 메타에서도 같다.

메타 유료 지면에서 표시 둘이 앉는 자리
항목플랫폼 라벨소재 표기
붙이는 주체플랫폼소재를 만든 쪽
붙는 근거파일 안의 기계 판독 표시거래의 기본값 — 사람이 보는 표시 + 기계가 읽는 표시
사는 자리그 지면의 화면 위파일의 픽셀과 여백
벗겨지는 조건메타데이터가 사라지면 · 정책이 바뀌면 · 지면을 벗어나면소재에서 누가 지우지 않는 한 남는다
광고주가 할 일납품된 소재의 표시를 제거하지 않는다 — 그러면 둘 다 붙는다
검은 배경 앞에서 검정 긴소매 셔츠를 입은 손이 세로로 든 스마트폰 화면에 얼굴이 흐릿한 인물의 광고 사진이 꽉 차 있고 화면 아래쪽에 빈 흰 띠가 놓여 있다
보는 사람의 화면. 라벨이 뜨든 안 뜨든 아래 띠는 거기 있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편집자 주

「플랫폼이 붙여 주니까」라는 말은 절반만 맞다. 붙여 주는 것은 맞고, 그래서 우리가 안 넣어도 된다는 것은 틀리다. 플랫폼이 읽을 것을 우리가 넣어야 라벨이 붙고, 라벨이 안 붙는 자리에서도 표기는 남아야 한다. 소재에 굽는 쪽이 앞이고, 플랫폼이 그리는 쪽이 뒤다. AI 광고는 카스테라에서.

Castera는 현재 준비 중이며, 거래는 카카오톡 채널 상담으로 시작합니다.

— Castera Editorial